얼마전 급하게 지낼곳이필요해 고시텔을 잡았습니다
4개월이상거주시 월세-3만원해주신다하여 일단 저도 정확하지못해 4개월은 살거같다하고 보증금40까지 드리고 일주일 ? 정도 지내고있습니다 계약서는 작성했으나 주인분께서 가져가지않고 신발장에 보관중인 상황입니다.
헌데 계약서를 작성하면서보니 4개월거주전에 방을빼게되면 월세를 다 물려주고 퇴실해야한다고나와있는데 이게 맞나요 ? 고시텔도 이런게있나요 ?
내일 연락드려 여쭤볼생각인데 계약서를 아직 제가 보관중이니 내일 말씀드리고 의견안맞으면 보증금만따로달라해서 나갈생각인데 괜찮은가요 ?
고시텔 계약기간문제 4개월거주전에 방을빼게되면 월세를 다 물려주고 퇴실해야한다고나와있는데 이게 맞나요 ? 고시텔도 이런게있나요 ?
안녕하세요! 😊
고시텔 계약과 관련된 상황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계약서를 작성했으나 그 내용에서 4개월 미만 거주 시 월세를 모두 물어야 한다는 조항이 나와 있는 상황이네요. 이러한 사항은 일반적으로는 드물지만, 고시텔 운영 방식에 따라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을 경우 법적 효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1. 계약서 내용 확인
계약서는 임차인(거주자)과 임대인(주인) 간의 중요한 법적 문서입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사항은 법적으로 효력을 가지므로, 계약서에 기재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4개월 미만 거주 시 월세 전액 반환 조항: 일반적인 월세 계약에서는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어느 정도의 위약금이나 일정 기간의 월세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지만, 고시텔처럼 비교적 단기 거주가 일반적인 곳에서는 이런 조항이 드물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라면 주인 측에서 이를 근거로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위약금 조항의 합리성: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 부당하거나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주인과 협상할 수 있습니다. 계약 전 구두로 들었던 설명과 계약서 내용이 상이하다면, 주인과의 원만한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2. 계약서 보관 상황
계약서를 주인께서 신발장에 보관해 두었다고 하셨는데, 이는 임차인이 계약서를 보관할 권리가 있는 상황에서 다소 이례적입니다. 계약서 보관은 양측이 각각 한 부씩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며, 본인이 서명한 계약서를 꼭 보관하고 있어야 합니다.
- 본인이 계약서를 확인한 후 주인과 협상할 근거로 삼을 수 있으므로, 내일 주인과 이야기하기 전 계약서 내용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계약서를 본인이 계속 보관하시고, 주인에게도 사본을 제공하거나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세요.
3. 보증금 반환 및 위약금 문제
내일 주인에게 연락드릴 때, 거주 기간을 4개월 이상 유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면, 계약서에 명시된 조항에 대해 주인과 협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의가 어려울 경우, 보증금 반환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보증금 반환 가능성: 만약 계약 해지로 인해 월세 전액을 물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하더라도, 주인이 보증금에서 이를 차감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계약서 내용을 근거로 주인과 보증금 일부 반환을 협상할 수 있습니다.
- 계약서를 기준으로 보면 위약금이 얼마가 되는지, 보증금에서 차감하는 금액이 적정한지 확인한 후 정확한 계산을 통해 주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주인과의 대화 방법
내일 주인에게 연락을 드릴 때, 원만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구두로 설명된 내용과 계약서 내용이 다르다면 그 점을 언급하며, 주인의 입장도 존중하면서도 본인의 상황을 설명해 보세요.
- 구두 설명과 계약서 차이: 만약 주인이 구두로 4개월 이상 거주 조건을 설명하지 않았거나 설명이 다르다고 느끼신다면, 이 부분을 차분하게 이야기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합리적인 위약금 요구: 위약금을 물더라도 너무 과도한 금액이거나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면, 협상을 통해 보증금 일부를 돌려받는 방법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5. 법적 측면에서의 조언
고시텔 계약도 임대차 계약의 일종이기 때문에,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주인과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거나 계약서 내용이 너무 불리하다고 판단될 경우, 법률 전문가나 주거 관련 상담 센터에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부당한 계약 조항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나 주거 관련 센터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계약 해지 시 주거 환경 개선 요구나 정당한 보증금 반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계약서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주인과 차분한 대화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만약 협상이 원활하지 않거나 계약 내용이 너무 불리하게 작용할 경우,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